Beady Eye Mixes Page Guide


이 페이지는 앤디 벨이 비디 아이 활동 당시 약 4년 여의 시간 동안 믹스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공유했던 플레이리스트를 정리한 가이드입니다. 이 믹스테잎 시리즈 중에는 앤디 벨의 개인적인 믹스테잎과 더불어, 프리티 그린 등에서 진행했던 DJ셋 공연 당시의 셋리스트, 실제 비디 아이 라이브 공연에 쓰였던 공연 전 플레이리스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디 아이 이후에도 앤디 벨은 개인 믹스클라우드 페이지에 꾸준히 자신의 믹스테잎을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2010년 11월, 프리티 그린 런던점에서 공연한 앤디 벨 DJ셋. 스페셜즈, 벨벳 언더그라운드, 테임 임팔라, 롤링 스톤즈, 더 라스, 더 후 등. 이 당시 비디 아이의 노래가 최초로 공개('Sons of the Stage').
2011년 6월 23일 프리티 그린 뉴욕 파티에 쓰인 앤디 벨 DJ셋 플레이리스트.


앤디 "이 믹스테잎은 (Pink Floyd의) 'Meddle' 앨범 중심이지만, 다른 음악들도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엮어놓았다. 대부분은 우리가 Millionaire 뮤직 비디오를 촬영할 때 들었던 것들이다" 


1집 활동 당시, 세번째 싱글이었던 'The Beat Goes On' 발매 기념으로 제작된 앤디 벨 믹스테잎 시리즈.



2011년, 스톤 로지즈 재결합 발표 기자회견 기념으로 제작된 앤디 벨 믹스테잎. 


2011년, 앤디 "이것은 최근 들어서 밴드가 즐겨 듣는 (대부분은 요즘) 음악들로 구성된 믹스이다. Little Barrie는 우리들의 친구인 프라이멀 스크림의 기타리스트고... Hippy Mafia(해피 먼데이즈 출신의 Gaz Whelan가 친구들과 토론토에서 결성한 밴드)는 앞으로 있을 영국 투어에 서포트로 서줄 밴드다... 아케이드 파이어 = 내가 올해 본 것들 중 최고의 라이브 밴드고.. Cults는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새 밴드다 .. Cheap Freaks는 더블린 공연의 서포트 밴드고.. 아무튼... Enjoy! 우린 남아메리카를 뜬다. AB"



"우리는 무대에 오르기 전 준비 시간을 위한 믹스테잎을 만들어놨는데, 매 공연날 밤마다, 서포트 밴드 공연이 끝난 다음에 틀어놓는다. 그렇게 밴드와 관객이 모두 함께 한 지점에 다다르는 그 순간 우리는 무대에 오른다. 이 믹스테잎은 Link Wray와 함께 로큰롤의 시대에서 시작해서 천천히 우리가 영향을 받은 밴드들을 타고 이어진다. 이 테잎은 스톤 로지스의 'I Am The Resurrection'으로 마무리되는데, 밴드에 있는 우리들이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던 바로 그 순간 그 당시으로 데려다주는 곡이다. 매 공연마다 이 믹스를 틀어놓곤 했는데 어느 새 공연의 일부가 되었다. 우리가 공연장 백스테이지에 앉아 있을 때 관객들의 소리가 좋게 들리면 그 날 밤은 좋은 밤이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 - 앤디 벨


앤디 "투어 끝무렵에 재미로 만든 믹스테잎이다. 마지막 영국 투어 공연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틀었던 적이 있고... 그 다음엔 프리티 그린 측에서 이번 봄(2012년) 매장과 온라인에 쓸 음악을 구하기에 거기에 넘겨줬다. DJ Shadow와 Stereolab는 내가 많이 듣는 노래라 특별히 좀 많이 넣어놨다... DJ Shadow 트랙 중 하나는 Brainfreeze라고 하는 엄청 긴 라이브 믹스 CD의 아주 짧은 부분인데, 몇년 전에 멜버른에서 구한 것이다 - 다시 말하지만, 스크래치를 넣은건 DJ Shadow지 내가 아니다 하하... 만약 CD를 구할 수 있다면 꼭 구하도록, 좋은 노래니까. 첫번째 트랙은... 옛날 Krautrock 노래인데, 아마 보컬이 취향을 좀 탈 지도 모르겠는데, 그녀는 약간 Grace Slick이 Johnny Rotten을 만난 듯한 목소리를 낸다... 취향 경찰노릇(taste police)하는 분들껜..  별로 미안한 건 없고.. 아마 나 다음에 Joan Armatrading을 넣어달라고 할텐데.. 그녀는 뛰어난 어쿠스틱 기타리스트인데 나는 처음 들었던 이후로 20여 년이 지나서야 CD를 찾아냈다... Enjoy - and thanks for listening."


2012년 7월 25일, 프리티 그린 도쿄점 런칭 파티에 쓰인 앤디 벨 DJ셋. '고질라' 테마로 시작하며, (아마 브랜드의 이름의 유래이지 않을까 싶은) 더 잼의 Pretty Green 또한 수록.


믹 재거와 존 레논의 육성으로 시작하는 앤디 벨의 믹스테잎. 롤링 스톤즈 다수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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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7일, 프리티 그린 AW13 런던 콜렉션 파티에서 선보인 앤디 벨 DJ셋. 롤링 스톤즈, 플라잉 로투스, 이기 팝, 지미 헨드릭스, 테임 임팔라, 퍼블릭 에너미 등.


2013년 05월 14일 앤디 벨 믹스테잎. 알트-제이, 티비 온 더 라디오, 더 호러스, 크로매틱스, 제퍼슨 에어플레인, 자그와 마 등 수록.


2011년에 최초로 공개, 2013년 무렵 다시 업로드된 앤디 벨 믹스테잎 시리즈. 벨벳 언더그라운드, 맵스, 브로드캐스트, 비스티 보이즈, 스톤 로지즈, 롤링 스톤즈 등 수록


2집 BE 발매 기념 맨체스터 파티에 쓰였던 앤디 벨 DJ셋. 'BE'의 수록곡들과 함께, 롤링 스톤즈, 자그와 마, 지미 헨드릭스, 오아시스, 해피 먼데이즈, 프라이멀 스크림 등이 수록.


프로듀서 데이브 시텍과 비디 아이가 BE를 만들면서 영감을 얻은 곡들 모음. 세르쥬 갱스부르, 스콧 워커, 퍼블릭 에너미, 에디 해리스, 프로디지, 헨드릭스, 캡틴 비프하트, 디오시스(Thee Oh Sees) 등 수록.



2013년 9월 8일 앤디 벨 믹스테잎. 칸예 웨스트, AFX, Wretch 32, 언노운 모탈 오케스트라, 멜로디스 에코 챔버, 자그와 마, 템플즈, 토이(TOY), 마일스 데이비스, 로드리게즈 등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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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m 믹스테잎 with Ford SYNC 쇼를 위해 만들어진, 앤디 벨과 겜 아처가 직접 선정한 곡들로 이루어진 믹스테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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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믹스테잎은 처음 '42:42'라는 이름으로 Beady Eye Mixes Page에 업로드 되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삭제되었다. 이후 프리티 그린 고객 한정판 바이닐에 곡 일부가 수록된 것 이외엔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리믹스 믹스테잎이다. 삭제된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다.

수록곡 중 3번 트랙 White Smoke는 비디 아이의 2집 투어 당시 공연 전 오프닝 곡으로 쓰였던 연주곡이다. 이 노래는 앤디 벨이 작곡한 것이다.

이 리믹스는 앤디 벨과 DJ Arveene의 공동 작업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페이지에는 모 팬이 자신의 계정에 백업한 것을 링크해두도록 한다. (저작권 클레임이 많이 걸리는 음원이므로 잘리거나 없어졌을 경우 개별 검색 혹은 제보 바랍니다)

왼쪽 이미지: 업로드 당시의 오리지널 앨범 아트워크, 아래 사진: 프리티 그린 고객 한정판 바이닐


*만약 Spotify 계정이 있다면...
앤디 벨이 만들어 스포티파이에 공유한 유일한 비디 아이 믹스테잎. 당시 앤디 벨이 좋아하던 시리즈 '브레이킹 배드'의 수록곡으로 시작한다.

진 빈센트, 지미 헨드릭스, 에디 코크란, 스투지스 등 60's 올드 록 넘버에서부터 더 라스, 스톤 로지즈, 해피 먼데이즈 같은 8090 인기 트랙들, 또 악틱 몽키스, 마일즈 케인, MGMT, 카사비안 등 0010 록밴드의 곡들에 당시 발매된 비디 아이의 노래들까지 수록된 2시간 볼륨의 플레이리스트.